[뉴스핌=곽도흔 기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환율의 주거래 예상 범위로 1072.00~1080.00원이 제시됐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는 23일 “FOMC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버냉키 美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3차 양적완화 정책을 시사하지 않은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를 보여 달러원 환율은 상승 출발을 예산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환율은 저가 결제 수요와 월말을 앞두고 대기하고 있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공방을 벌이며 1070원대 중후반 중심으로 거래될 것으로 보이고 변동성이 커진 유로화와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주식순매도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판단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Fed가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하고도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언급을 피하자 막판 급락하며 하락 마감했다.
유로화는 그리스 내각 신임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버냉키 의장의 3차 양적완화 가능성을 압축한 영향으로 달러화에 대해 하락했다.
유로화는 전날 뉴욕후장가격인 1.4411달러보다 0.0057달러 하락한 1.4354달러로 움직였고 엔화는 달러당 80.29엔에 거래돼 전일 뉴욕휴장가격인 80.21엔보다 0.08엔 상승했다.
한편 전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그리스 정부의 새내각 선출로 디폴트 우려가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으로 이어져 전일대비 5.00원 하락한 1073.90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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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