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LG패션에 대해 신규 브랜드 도입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애 연구원은 "추가적인 브랜드를 영입하면서 기존 브랜드의 매출 확대를 함께 추진할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균형 잡힌 성장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신규 브랜드로는 지난 3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닐 바렛(Niel Barrett)과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인 막스 마라(MAX MARA), 버튼(Burton)이 있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LG패션은 올해 전체 매장 수의 9%를 넘는 신규 매장을 출점할 방침이다. 특히 대형 점포인 인터스포츠 매장을 7군데 추가 출점한다.
그는 "LG패션의 수익성은 올해 들어 눈에 띄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영업 레버리지 확대와 회계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