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나흘 만에 윗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2040선에 올라섰다.
밤 사이 뉴욕 증시가 그리스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로 마감한 데다, 개인이 낙폭 과대주를 중심으로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내놓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2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30포인트(1.05%) 오른 2040.9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26억원 가량 주식을 던지며 나흘 연속 '팔자'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도 96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이 홀로 146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총 200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건설과 증권, 철강금속, 운송장비, 은행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의약품과 전기가스, 보험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를 비롯해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 등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부국증권 엄태웅 연구원은 "최근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대외 악재들에 대한 우려는 점차 완화되고 있는 상태"라며 "현재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조정이 있다 하더라도 그 수준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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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