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16일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가 추가 상승 여부에 관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60일선 부근인 1088~1090원 부근에서 1차 저항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14일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추가지원 필요에 대한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방법론에 대한 이견만 확인하며 성과없이 마감했다.
아울러 다음주 예정된 유럽연합(EU) 회의에서도 뚜렷한 해결방안을 내놓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이에 변 연구원은 "다음주 유로존 일정과 시장불안은 오히려 정책 대응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섣불리 비관할 것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악재에 대한 선반영이 크게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밤의 강한 안전자산 선호는 아시아 장에서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의 상승폭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날 환율은 장 중 증시와 유로 동향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1083.00~1092.00원에서 주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그는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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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