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가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세로 전환했다.
이로써 미국 경제의 둔화세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더욱 심화되었다.
15일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마이너스 7.79를 기록, 4월의 11.88에서 급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12.50를 기대한 시장 전망치를 뒤엎고 마이너스대로 진입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신규주문지수가 마이너스 3.61로 5월의 17.19에서 급락했으며, 출하지수도 마이너스 8.02로 25.75에서 급격히 내려갔다.
신규주문은 작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인 것이다.
고용지수도 10.20으로 24.73에서 내려갔으며, 주당 평균근로시간 지수도 2.04로 23.66에서 내려가며 악화된 고용시장을 반영했다.
향후 6개월 후의 기업경기를 판단하는 기업경기지수는 22.45로 5월의 52.69에서 하락하며 2009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악화되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뉴욕, 뉴저지 북부, 코네티컷 남부에 있는 제조업체의 사업상태, 기대치 등을 평가하는 경제지표로 해당월 미국의 제조업 경기를 가장 빨리 가늠하는 잣대로 이용되고 있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을, 이를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