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 대형은행 골드만삭스그룹의 로이드 블랭크페인 회장은 고액 투자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웰스매니지먼트(PB) 영업 범위를 일반 개인투자자자들까지 확대하지는 않을 것이란 뜻을 분명히 밝혔다.
지난 14일 뉴욕에서 열린 중국 관련 토론회에 참석한 블랭크페인은 기자들에게 "PB 영업이 대중적인 증권중개업무로까지 확대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일부 고객에 내부 거래정보를 제공해 막대한 투자자 손실을 초래한 혐의로 미국 규제당국과 의회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골드만삭스가 사실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한 적은 없다.
다만 외부 자문사와 중개기관, 소규모 인-하우스 브로커들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투자상품을 판매하는 자산관리 사업부문은 운용되고 있다.
지난 2009년 블랭크페인은 메릴린치 컨퍼런스에서 골드만삭스의 중개영업 인력을 기존 350명 정도에서 700~900명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 회사의 인사 담당자 중 한 명은 골드만이 투자자산이 1000만 달러 정도인 고객들을 상대로 하는 상대적으로 업력이 낮으면서도 유연한 투자상담사들을 눈여겨 봤다고 말했다.
골드만은 2007년 피터 스카투로를 영입하면서 PB사업을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스카투로는 2년 만에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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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