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정책공조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부총재급과 차관급의 만남을 정례화 한다.
김중수 한은 총재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7시 30분 은행회관에서 상견례를 겸한 조찬 감담회를 갖고 부기관장 및 관련 실무자로 구성되는 거시정책실무협의회를 월 1회 정례 운영하기로 했다.
대내외 경제여건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정부와 한은간에 자료협조, 경제상황에 대한 의견교환 등 보다 긴밀한 정책공조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 및 전망, 향후 경제 정책방향, 정부와 한은간의 협력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와 고용 개선 등에 힘입어 잠재 수준의 회복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는 게 양측의 판단이다.
다만, 대외적으로는 국제 원자재 가격, 유럽재정위기 등 불안요인이 크고, 대내적으로 물가불안, 가계부채 문제 등 취약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 김 총재와 박 장관이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양측은 물가안정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는 가운데 고용 회복이 지속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재완 재정부 장관의 취임을 맞아 김중수 한은 총재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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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