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국채선물만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롤오버 거래가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성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15일 "현재 장단기스프레드(바스켓금리-단기금리)의 급감으로 월물간 이론가스프레드가 2~3틱에 불과한 수준이고, 근월물의 저평가 역시 대부분 해소된 상황"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따라 월물간 스프레드는 원월물의 예상 저평가 20~25틱을 반영하고, 이론가 스프레드 2~3틱을 추가적으로 가산해 계산하면 스프레드 거래는 20~30틱 수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약 9만계약의 순매수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의 경우, 정책리스크의 가세와 선물캐리의 해소에 따라 매수포지션의 이월 강도가 경과월물의 사례에 비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다만 "바스켓물에 대한 외국인의 과도한 편중은 숏스퀴즈의 유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여전히 수급적 경계 요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외국인의 선물매도 전환(5거래일간 2.9만계약 매도)으로 국채선물의 약세가 심화된 가운데 기술적으로도 전일 단기 데드크로스가 발생해 추가적인 약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또 "미국과 중국 경기지표가 예상외로 선전하면서 미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였다"며 "외국인의 차익실현과 기술적인 매물 압박이 추가로 가세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가격급락시 1차지지는 60일선(연결선물)인 103.20대 후반에서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금일 레인지는 103.20~103.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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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