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팹 업체의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1~2개월 늦은 2분기 후반부터 호전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15일 키움증권 김성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2분기 중반 비메모리용 12인치 신규 팹을 본격 가동한다”며 “이는 연말까지 8인치와 12인치 비메모리 반도체가 PC/DTV 등의 전통적인 IT 제품과 무관하게 비메모리 반도체 시황이 그 만큼 호조라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조정을 받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조정이 3분기 초반까지 약세를 보이고 3분기 중반부터 강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력 감소가 중국 IT 수요 부진, 미국 백 투 더 스쿨(Back to the School) 수요 부진, 유럽발 재정위기로 인한 IT 소비 위축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스카트폰과 태블릿 PC의 폭발적 증가가 역으로 PC·DTV 등의 전통적 IT 수요 위축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세트 업체들의 분기결산까지 겹치면서 IT 부품들에 대한 일시적 재고조정에 들어가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일시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며 “이 같은 재고조정은 늦어도 3분기 초반에 일단락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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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