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5일 철강업종과 관련, 당분간 중국 철강가격은 횡보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창목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제 철강가격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 철강가격은 견조한 수요상황, 가격 인하 여력이 없는 중국 철강업체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추가 하락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보인다"며 "현재 높은 가동률로 인한 공급과잉 우려가 여전하므로 당분간 횡보양상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분간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는 현재와 같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일부 종목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최선호주는 역시 양호한 업황을 보이고 있는 후판 판매비중이 높은 동국제강으로 꼽았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5월초부터 중국 등 국제 철강가격 소폭 하락 조정. 국내 철강주 약세
- 미주 및 유럽지역 철강가격과 마찬가지로 중국 철강가격도 5월초순부터 소폭(2%대)의 하락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음. 국내 철강가격도 국제가격 조정세를 반영 약세를 기록 중. 이를 반영 국내 철강업종지수는 최근 2개월간 10.3% 하락, KOSPI상승률대비로도 7.3%p 하회하고 있음
- 국제 철강가격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 철강가격은 견조한 수요상황, 가격 인하 여력이 없는 중국 철강업체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추가 하락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보이나, 현재 높은 가동률로 인한 공급과잉 우려가 여전하므로 당분간 횡보양상을 나타낼 전망
당분간 중국 철강가격 횡보세 예상. 수요 견조하나 높은 가동률이 문제
- 14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5월 조강생산량은 6,025만톤(+7.3% y-y, +2.1% m-m) 기록. 일평균 생산량은 194만톤으로 직전월대비 1.2% 감소했는데 이는 일부 지역의 전력공급제한에 따른 가동률 하락, 업체들의 정기보수 점검 증가 등에 기인
- 5월 일평균 조강생산량이 직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철강가동률은 여전히 97%(-1%p m-m)로 높은 수준 추정. 중국 철강가동률은은 cost push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한 연초부터 95%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이는 추가적인 가격 상승에 부담요인이 되고 있음. 철강 유통재고(주요 도시 5대 품목)가 1,443만톤으로 3월초부터 24% 감소하기는 했으나 명목조강소비 대비 27% 수준으로 과거에 비해 낮은 수준은 아님
? 중국 주요 철강업체들은 1∼3월 제품가격을 연속적으로 인상했으나 4월부터는 인하 내지는 동결하고 있는 상황
철강업종 투자, 동국제강 등 일부 종목에 대한 투자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
- 중국 철강가격의 반등시기는 여름철 비수기가 지난 3분기 후반 정도로 예상함. 따라서 아직은 철강업에 대한 비중확대를 고려할 시기는 아니라고 판단함
? 따라서 당분간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는 현재와 같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일부 종목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함. 최선호주는 역시 양호한 업황을 보이고 있는 후판 판매비중이 높은 동국제강(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0,000원)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