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중국 리콜로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됐다"며, "그러나 이번 주가 하락을 절호의 저가매수 기회다"고 분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이번 품질 문제는 30만본을 리콜한 금호타이어처럼 특정 공장의 가동중단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 봤다.
◆ 13일 주가, 8.24% 급락
10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작년 11월 말 한국타이어가 생산한 ‘11R22.5AH18’ 규격의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TBR) 제품에 안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으로 13일 주가는 8.24% 급락했다. 한국타이어는 질검총국의 통고 발표 다음 날인 11일 새벽 즉시 리콜 조치를 단행했다.
문제 제품 246본이 중국 전역에 판매됐으며 한국타이어는 이미 147본을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소식은 투자자들에게 3월 중순 이후 지속되고 있는 금호타이어 천진공장의 리콜에 따른 조업중단을 상기시켰다.
◆ ‘저가매수’ 기회
이번 주가 하락이 과도해 현재 주가 수준은 절호의 ‘저가매수’ 기회로 판단한다.
첫째 이번 품질 문제는 금호타이어처럼 특정 공장의 가동중단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왜냐하면, 금호타이어의 리콜 30만본에 비해 이번 리콜 규모는 미미하기 때문이다.
둘째 만약 이번 품질 문제가 실제로 심각했다면 질검총국은 분명 더욱 가혹한 조처를 내렸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중국 공장(연산 3000만본)의 비중은 전체 생산능력(8600만본)의 34.9%이지만 중국 공장의 TBR 비중이 10%여서 중국 TBR 생산은 전체의 3.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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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