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지난주 미국 증시 급락 여파가 금주 우리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디커플링 상황 연출되고 있어 금주 미국 경제지표 악화에 대한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신한금융투자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이번주에도 미국 경제지표는 안 좋게 나올 것"이라며 "만약 더 좋지 않을 경우 미국 정부와 FRB의 경기부양책이 좀 더 빨리, 적극적으로 제시될 가능성이 있어 금주 미국 경제지표가 악화되어 발표되더라도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또 한국은행의 깜짝 기준 금리 인상의 효과로 ▲ 6월 혹은 7월 한국 내재리스크 프리미엄 하락 기대 ▲ 이 경우 주식투자 메리트 확대 ▲ 채권시장 생각보다 빠르게 안정화 ▲ 유가 상승 부담 경감, 인플레이션 우려가 최고점을 돌았다는 판단 등을 제시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PER 9.5배 수준인 현상황은 만일 지금 PER이 10를 넘었다면 문제지만 과거 9배 수준은 매수 구간이었다"고 지적했다. 주당수익(EPS) 증가율 전망치의 개선이 좀 필요하지만 일단 가격보다 시간조정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대미 수출비중을 축소되고 있고 대중 수출을 다각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미 수출비중 10.6%로 아직 높지만 지난해 대비 1%P나 감소한 반면 중국에 대한 수출비중 높아지고 있어 미국 증시와 연동성도 축소되고 있다는 것이다.
수급상 OCI의 대차잔고 증가세는 멈추고 둔화되고 있어 대차잔고 부담은 점차 해소 중인 반면 반면 오늘 두산그룹의 주가 낙폭이 상당히 크게 진행되며 지수 낙폭을 확대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는 일개 그룹의 문제이지 전체 시장의 리스크로 볼 수 없는 부분으로 지난주 하이닉스 인수와 관련해 현대차 및 현대그룹주가 동반 하락했던 것과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심 팀장은 "당분간 주도주 외에 주변주의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대형주와 주도주에만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 5~8월 박스권 구간에서도 지금과 같이 버티기가 필요한 구간이 있었다"며 "당시 버텼다면 하반기 수익률은 보장받았을 것"이라며 버틸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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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