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미니프린터 전문업체인 세우테크가 공장 이전을 통해 생산능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우테크는 연말께 본사 및 공장을 현재 경기 군포에서 오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공장 이전에 따라 생산시설을 확충, 올해 연말까지 생산능력을 2배 가량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는 현재의 3배 수준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세우테크 관계자는 “연말이면 연 40만개 수준의 생산능력이 확보되고, 이후 내년에는 60~70만개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세우테크 관계자는 “현재 생산라인은 반제품이 나오면 이를 다시 제조라인 처음으로 다시 투입해 완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인데 이 같은 제조라인을 일원화시킬 계획이다”며 “이에 따라 효율성은 현재보다 30% 가량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비용은 약 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우테크 관계자는 “현재 현금성 자산을 약 250억원 가량 보유하고 있어 공장 이전에 따른 자금조달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세우테크는 미니프린터 전문업체다. 올해 1분기 기준 제품별 매출비중은 POS프린터 85.1%, Label프린터 4.5%, Mobile프린터 7.6%, 기타 2.8% 등이다. 글로벌 51개국, 132개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매출의 80~90% 가량을 해외에서 기록하고 있다.
세우테크는 특히 동남아와 유럽 등에서의 매출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과 중남미 등 신흥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중국과 브라질 등에서도 POS 및 Mobile 프린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세우테크는 지난해 매출 285억원, 영업이익 58억원, 순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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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