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분할상장 후 상반된 주가흐름을 보였던 신세계와 이마트의 주가흐름이 하루만에 뒤 바뀌었다.
분할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신세계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첫날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이마트는 급등하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대비 1만9500원(4.79%) 오른 38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전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시장에 돌아왔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마트는 전일대비 6.49% 급등한 23만8000원으로 거래되면서 전날의 부진을 씻고 있다.
전문가들은 첫날의 극단적인 주가의 흐름으로 두 종목간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반전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시가총액은 4조119억원으로 현대백화점 시가총액 4조313억원을 하루 만에 도달하며 펀더멘털을 상회했다"며 "반면 이마트는 펀더멘털을 하회하며 투자 매력도의 반전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백화점의 성장성은 긍정적이나 상위 1,2위와의 격차 축소는 제한적인 목표로 판단된다"며 "분할 후 이마트의 첫 성과는 중국 적자축소에서 나타날 것이고 상해 10개 점포 매각이 금년 안에 이루어질 경우 중국 총투자비 약 3천억원 해소와 동시에 적자 폭 축소로 손익 구조 개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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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