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일 오전 11시 43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 투자은행(IB)이 포드(F)에 대해 낙관론을 쏟아냈다. 특히 골드만 삭스는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네 가지 투자 포인트를 제시했다.
골드만 삭스는 올해 포드의 순이익 전망치를 주당 1.97달러에서 1.98달러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0달러를 유지했다. 향후 12개월간 40% 이상 주가 상승 가능성을 점친 것이다.
효율적인 자본 운용으로 영업이익률이 예상치를 웃도는 8~10%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2분기 부채 감축 및 투자등급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높이 평가할 만 하다는 설명이다. 또 글로벌 시장의 거점을 확보,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 절감과 경쟁 업체인 GM과 차별화된 중국 전략이 향후 수익성과 주가 향상을 주도할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내다봤다.
모간 스탠리는 포드가 2015년 판매 규모 800만대와 이익률 8.5%를 달성, 주당순이익(EPS)이 예상치인 1.94달러를 크게 웃도는 3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모간 스탠리는 ‘비중확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1달러를 유지했다.
제프리스는 중소형 자동차 비중이 높아지면서 북미 지역의 이익률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해외 시장에서 상당폭의 이익률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역시 포드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실적 개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반면 도이치뱅크는 다소 경계의 시선을 내비쳤다. 중장기적으로 이익이 늘어날 여지가 높지만 올해와 내년 실적이 실망스러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도이치뱅크는 올해 포드의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1.63달러에서 1.56달러로 떨어뜨리고, 내년 전망치 역시 2.00달러에서 1.80달러로 낮췄다.
도이치뱅크는 포드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달러에서 19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