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孑孑單身 강만수, 외로운 싸움 승자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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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마저 등 돌려…김석동 위원장은?

 


[뉴스핌=안보람 기자]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 4당 일부 국회의원들이 우리금융지주 매각에 따른 초대형은행(메가뱅크) 출현을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한나라당 마저도 강만수 산은지주 회장에게서 등을 돌렸다.

완벽한 '아군'이 될 줄알았던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는 등 '강만수 뒤에 숨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실질적으로 다른 금융지주회사를 인수하기 위한 최소 매입지분 요건을 50%로 완화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산은의 우리금융인수가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주목하고 있다.

강만수 산은지주 회장이 외로운 싸움에서 승자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 산은+우리, 무조건 반댈세

지난달 17일 공적자금관리윈원회가 우리금융지주 매각방안을 발표한이후 산은금융그룹이 금융권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금융권에서는 공자위가 발표한 매각방안은 산은금융의 우리금융 인수를 위해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우리금융 매각안 마저도 관치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한다.

실제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매각에 대해 관심을 드러낸 곳은 산은지주가 유일하다.

금융노조의 반대는 물론 학계, 여야를 막론하고 정계의 반대도 거세다.

금융노조는 지난 7일 "우리금융지주와 산은금융지주의 결합을 포함한 어떠한 메가뱅크 탄생도 반대한다"며 "이를 관철할 경우 총파업 등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3일에는 박선숙(민주당) 이정희(민주노동당) 유원일(창조한국당) 조승수(진보신당) 의원 등 야 4당 의원들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공청회에 참석해 메가뱅크 반대 주장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야 4당 의원들은 인사말에서 "메가뱅크는 수익성 추구로 중소기업 대출을 줄이며 경쟁을 제해 금융소비자의 비용부담을 증가시키고 대마불사 문제를 낳아 금융안정성을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메가뱅크 출현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마저도 이에 동참했다.

산업은행을 민영화한다고 해놓고,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와 합병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는 판단으로 굳이 지금 메가뱅크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데, 당내 의견이 모아졌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한성대 김상조 교수는 지난달 24일 금융연구원 주체 한 토론회에 참석해 "산은금융지주의 우리금융 인수는 경제적으로는 해서는 안 될 것이고, 정치적으로는 해도 되지 않을 거래"라며 논의할 가치도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 금융위, 저축은행 사태 '발등에 떨어진 불'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는 가운데 금융위원회의 태도에 변화가 감지되기도 한다.

"산은이 불참하더라도 시행령은 고쳐야 한다"던 김석동 위원장의 목소리는 날로 가열되는 비판 속에 작아지는 분위기다. 

산은 내부에서는 "정작 결정을 내려야할 정부가 강만수 회장 뒤에 숨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하나금융 사례를 떠올리며 여론이 거세질 경우 금융위가 한발을 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위는 반대여론이 거세지자 외환카드 주가조작판결 이후로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심사를 늦춘바 있다.

더욱이 금융위 입장에서는 '저축은행 사태'가 '발등에 떨어진 불'인 만큼 우리금융 매각에 나눌 여력이 부족하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 시행령 개정 통과되지 않으면? "사실상 무산"

금융지주사법 시행령 개정작업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산은지주의 우리금융 인수는 사실상 무산된다는 것이 산은지주 안팎의 목소리다.

이달 중 '금융지주사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등 가시적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주식 교환을 통한 합병을 추진한다는 게 금융위의 계획이지만 비상장사인 산은지주의 경우 공자위가 밝힌 매각일정 내에 기업가치를 상정하기가 녹록치 않다.

산은지주 관계자는 "금융지주사법 시행령 개정작업이 무산되면 우리금융 인수는 사실상 무산되는 것"이라며 "그 경우 인수에 참여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김석동 위원장은 "국회의원들과 상의해 볼 것"이라는 원칙적인 입장만 밝혔을 뿐이다.

결국, '공'은 강만수 회장에게로 넘어가는 듯하다. 현 정권의 실세로 통하는 강만수 회장이 이번에도 '힘'으로 풀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8일 정무위 의원들과 시중은행장들의 만남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뀐 정무위 의원들 및 새로 부임한 은행장들의 상견례 자리라는 것이 은행연합회의 설명이지만 금융권 현안이 자연스레 논의될 것인 만큼 우리금융 매각문제가 화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회동엔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을 비롯해 이순우 우리은행장, 민병덕 국민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박영빈 경남은행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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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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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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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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