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미국 연준이 5월 실망스러운 고용지표 결과에도 불구하고 3차 양적완화를 시행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솔로몬투자증권의 임노중 투자전략부장은 7일 "미국의 5월 고용지표는 미국 경제의 소포트패치 연장을 시사한다"며 "새로운 양적완화를 시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발표된 미국의 5월 고용지표는 실업률이 9.1%로 상승한 반면 비농업부문의 신규고용은 5.4만명 증가해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이로인해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진 동시에 3차 양적완화 시행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이 사실.
하지만 임 부장은 "미국의 고용 회복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경기 침체라기 보다는 소프트 패치 국면이 다소 길어지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에서 대지진 복구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국제유가도 5월초를 기점으로 하락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일본 대지진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악영향 역시 점차 완화되고 있는 것도 글로벌 경기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임 부장은 "미국의 경기둔화가 침체국면으로까지 발전하지는 않겠지만 미국도 글로벌 물가상승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라며 "6월말로 2차 양적완화가 종료된 이후 3차 양적완화는 진행되지 않겠지만 올 하반기에 연준이 모기지채권(MBS) 만기자금으로 국채 재투자를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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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