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미국의 대형 은행들이 직면한 규제 환경에 대한 우려를 근거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의 채권 등급을 낮출 수도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무디스는 이들 3개 은행의 예금(deposit), 선순위채권(senior debt), 후순위채권(senior subordinated debt)을 하향 조정 가능 검토 대상으로 분류했다고 발표했다.
무디스는 금융위기 당시 이들 은행의 예금과 채권 등급이 은행시스템에 대한 정부의 지원으로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도입된 도드-프랭크 금융개혁법은 미국의 대형 은행들이 의지할 수 있는 정부의 지원 수준에 변화를 초래했다. 무디스는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하는 대형 은행들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