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지난 주 후반 강한 반등을 보이면서 추가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미국 2차 양적완화 종료와 유로존 재정위기 등 대외 변수가 여전하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30일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 추세를 유지할 것이란 의견에 무게를 뒀다. 코스피 2100선 안착에 대한 노력이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키움증권 마주옥 연구원은 "이달 들어 글로벌 주식시장의 조정을 가져왔던 달러 강세(유로화 급락)와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락 등 가격 변수의 움직임이 안정되고 있다"며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상승추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리스 채무위기에 대한 향방이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감소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매수세로 전환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봤다.
대우증권 한치환 연구원은 "경기둔화 우려가 크지 않고 유럽 재정위기 문제도 봉합될 것으로 예상돼 외국인의 시각은 개선될 여지가 크다"며 "지난 주 후반과 같이 탄력적이지는 않더라도 상승추세 유지 가능성에 무게를 둔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IT업종 지수가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달러 인덱스가 하락 반전하는 점 등을 감안, 투자자들의 태도가 나쁘지 않다는 데 주목했다.
신한금융투자 심재엽 연구원도 "이번 주엔 미국과 유럽의 주요 경제지표가 대거 발표될 예정이지만 시장이 점차 저항력을 키워가고 있어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코스피는 21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기존 주도주와 함께 저가 매력이 있는 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심 연구원은 IT주의 삼성전자와 정유, 화학, 자동차 등 주도주들이 시장 버팀목 역할을 하는 가운데 저가 매력이 있는 소매, 섬유의복. 음식료 업종도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