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김종희 사당지점장
시장의 흐름이 좀 과격하다. 시장 변동성은 최근 어느 때보다 커졌고 국제적인 정세 또한 여파가 크다.
코스피는 2030선을 고비로 단기 저점 인식과 주 후반 외국인 매수세 전환 등에 힘 입어 강한 반등세를 보이기도 하였다.
개인 투자자는 어느 장단에 박자를 맞추어야 할 지 감을 못 잡을만한 시장 상황이다. 믿었던 주도주들도 최근 낙폭이 커졌고 하루 이틀 반등을 기점으로 바닥을 찍고 돌아섰나 싶더니 또 낙폭을 키운다. 최근 장세의 흐름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단기적으로 봤을 때 심리적 지지선인 2000선에 대한 지지라인은 형성이 되는 듯 보이고 지난 주 후반에 들어올린 장세 흐름으로 보아선 사뭇 달라져가는 흐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지수 상승 드라이브의 주축이었던 자동차주들의 회복 조짐이 눈에 띈다. 환율 변동에 따라 수출업종의 희비가 엇갈리는 시기이지만 최근 적극적인 마케팅과 신차 발표를 통해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고, 해외시장 시장 점유율 증가 추세를 고려한다면 강한 상승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 보인다. 또한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내수 경기의 상대적인 안정세도 지수가 더 이상 빠지는 것 보다는 이쯤이면 돌아서야 되지 않겠나 라고 생각하게 만들만한 좋은 근거자료이다. 음식료, 의류, 화장품 등의 소비재 업종 및 유통업체 및 중국 진출해 있는 자회사들을 통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종목들을 봐서도 그렇다.
하지만 지수 견인을 강하게 할 만한 호재성 재료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악재가 없으면 지수는 올라간다는 정설을 마냥 따라야 할 것인가? 아니면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속담을 믿어야 할 시기인가? 필자의 견해는 후자 쪽이다. 금주는 4월 산업활동 동향을 점검할 수 있는 경기선행지수/동행지수, 소비자물가/무역수지 등의 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낙폭이 컸던 주도주들의 귀환조짐이 보이지만 아직 단정짓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증시 내부적으로 보면 부담이 훨씬 경감되어 보이기는 하다. 하지만 대내외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이슈들(유럽의 5월 만기채무 이행 건, 그리스 문제, 미국 2차 양적완화 종료와 관련된 이슈, 최근 원자재 가격에 따른 국내증시의 수급현황 등)의 근본적인 점검들이 필요할 것이며 처음으로 돌아가 증시의 가장 기초적인 산업 펀더멘털부터 점검해 나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수 밴드 구간은 2030~2200로 매매전략을 세우면 되겠다.전기차효과 따른 2차전지 대장주인 삼성 SDI와 실적효과 따른 자동차의 주도주 메김 지속 여부와현대,기아차와 해외 건설수주 효과의 건설 업종반등과 현대건설,삼성물산도 관심을 갖어야 겠다.
문의 : HMC투자증권 사당지점 02-2055-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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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