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진로가 올 9월 하이트맥주를 흡수 합병할 예정이지만 상승여력이 높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 이선경 애널리스트는 30일 "진로는 1분기 점유율이 전년 동기대비 다소 하락했지만 추가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그러나 상승여력 역시 한계가 있다"라고 진단했다.
올 9월 1일 합병 기일로 하이트맥주를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이때 발행주식수 증가를 감안한 주당손익 개선이 가능할지는 향후 하이트 맥주의 실적 향방에 달려 있는데 현재로서는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라는게 이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K-IFRS 연결시 해외 판매법인 다수 추가, 이익은 개별기준보다 크게 감소
진로의 K-GAAP 기준 연결 재무제표에는 진로재팬, 진로소주, 석수와 퓨리스 3개의 회사만 포함되었으나 IFRS기준에 따라 중국, 러시아, 미국 판매법인 등의 해외자회사가 추가로 연결대상에 편입되어 총 7개의 자회사가 포함되었다. 한편, 연결 재무제표에서는 기존 지분법 적용 투자자산 중 페르노리카임페리얼 손익은 투자자산 손익으로 반영되었고 기타 세왕금속 등은 매도가능 증권으로 기타 포괄손익에 반영되었다.
목표주가 4만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나 상승여력 제한적
진로에 대해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하며 당사의 목표주가에 도달하지 못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상승여력은 높지 않다는 판단이다.
한편, 회사는 2011년 9월 1일을 합병기일로 하이트맥주를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피합병법인 1주에 대해 합병법인의 주식 3.03 주를 교부하게된다. 합병으로 매출과 이익규모는 증가하나 발행주식수 증가를 감안한 주당손익 개선이 가능할지는 향후 하이트 맥주의 실적 향방에 달려 있는데 현재로서는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다. 반면 기존 자사주 매입 소각 등의 효과는 동일금액 매입시 효과가 감소하며 구본사 매각 등 보유 자산 매각에 따라 기대될 수 있는 주당 매각이익 혹은 주당순자산 효과도 반감되어 기존 진로 주주입장에서는 합병으로 인한 효용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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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