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600억원 투자, 설비 투자는 미정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용인에 ‘2020년 자동차 부품기업 글로벌 톱 5’라는 비전 달성의 핵심 역할을 할 전장연구소를 건립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용인 현대차 마북연수원 인근에 오는 2012년 말 완공을 목표로 ‘마북 전장연구소’를 건립하고 있다.
마북 전장연구소는 이미 지난달 기초 공사가 시작됐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건축물 등 시설물에 600억원 이상 투자된다.
다만, 시설물에 들어설 연구기기 등 설비 투자 규모는 미정인 상태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2020년 자동차 부품기업 글로벌 톱 5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마북 전장연구소 건립은 첨단 및 전자화로 변하는 자동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 향후 전장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 달부터 마북 전장연구소 공사를 시작했으며, 설비 투자는 수년 간 단계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미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올해 전장부문 매출 목표를 2조 5000억원으로 수립한 바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해 12월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약 3000억원 상당의 멀티미디어 부품을 수주하고 공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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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