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3일 11시 3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 투자은행(IB)이 일제히 의류업체 갭(GPS)의 목표주가를 끌어내렸다. 국제 상품시장에서 면화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수익성 압박이 두드러지는 데다 영업비용이 크게 상승했다는 지적이다.
도이치뱅크는 갭의 목표주가를 19달러에서 18달러로 내리고, 고가의 상품으로 소비자 저변을 넓힐 만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골드만 삭스 역시 갭의 목표주가를 20달러에서 17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2011년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를 1.71달러에서 1.44달러로 내렸다. 2012년과 2013년 전망치 역시 1.73달러에서 1.45달러, 1.83달러에서 1.53달러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도’로 유지했다.
제프리는 갭의 하반기 실적이 급격하게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가 상승에 따른 타격이 큰 데다 매출이 부진하고, 최근 진행중인 비즈니스 전략 수정이 이렇다 할 효과를 내지 못하는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프리는 갭의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달러로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