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하이트맥주가 1분기 원가 개선을 상회하는 비용증가로 부진한 이익을 실현한 만큼 단기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현대증권의 유진 애널리스트는 24일 "하이트맥주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2,155억원을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1% 감소한 239억원을 시현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맥아 투입원재료비 하락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전년 대비 1.2%p 개선된 48.8%를 기록하였으나 마케팅비용과 인건비 상승 등 판관비 증가로 인해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특히 맥주 판가인상 지연으로 오는 2분기와 3분기에도 원가 부담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수입맥아와 전분 등 주요 원자료 가격이 상승해 원가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며 "맥주의 판가 인상이 다른 음식료 제품 가격인상보다 소비자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맥주의 판가 인상은 단기간에 단행되기는 어려워 보여 2Q11과 3Q11 동사의 원가부담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유 애널리스트는 하이트맥주에 대해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하나 적정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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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