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증시가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100선을 지키고 있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바닥을 확신하기 이르다며 추격매수 보다는 차익실현을 추천하고 있다.
아직까지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고 기존 주도주등 일부 종목의 상승세만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19일 "전일 시장의 흐름은 펀더멘털 측면에서나 기술적 측면에서 볼 때, 지지될 시점에서 반등다운 반등이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반등의 모습이 기존 주도주인 자동차, 화학, 정유와 조선, 건설 정도의 업종에 국한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확인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거래소 시장과 달리 코스닥 시장은 전강후약의 약세를 보이며 상반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어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아직 취약하다며 시장 대응에 있어 주도주 위주의 선택과 집중전략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수급 측면에서는 그동안의 상승 추세를 이끌었던 외국인과 기금 투자자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아직은 추세 전환과 저점에 대한 자신을 하기에는 다소 이르다고 평가했다.
이에 "아직은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다소 크다는 점을 고려한 시장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정훈 투자전략팀장도 "아직 바닥이 아니다"라며 "주가의 하락속도가 완만해지는 과정에서 장대 양봉이 나온다면 매매를 하는 입장에서는 시장을 따라가는 것이 맞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번 조정은 고점 대비 6%로 끝나는 조정이 아니라 한 번의 조정이 더 있을 것 같다며 주식시장의 바닥이 나오기 위해서는 금번 단기 하락 시세에서 가장 먼저 조정받은 은 가격의 저점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기적인 매매 제한에도 불구하고 은 가격이 안정을 보이거나 위로 올라간다면 이는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신호로 봐도 된다며 코스피 바닥 콜에 대한 베팅도 여전히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직까지 변동성이 높다며 추격매수 보다는 차익실현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IBK투자증권 곽현수 연구원은 "유가 관련주의 반등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나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 높아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상품시장 급등에 따라 음식료 등 내수주는 하락할 수 있으나,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달러화가 반등했고 상품시장의 상승폭이 축소됐기에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곽 연구원은 "여전히 상품시장 및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다"며 "추격 매수보다는 단기 급등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 전략도 필요하다"고 추천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