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바다 OS 전략과 관련, 국내보다는 해외쪽에 마케팅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11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4월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부터 바다폰 신제품을 확대한다는 발표를 인용, " 앞으로 바다폰은 기본적으로 해외 위주의 출시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바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을 위한 '바다개발자 챌린지' 등 전용 모바일 개발 대회를 개최하는 등 바다 OS 활성화에 힘을 쏟았다.
현재 웨이브2에서 사용 가능한 앱 수는 자체 앱 포함 3321개로 적은 수는 아니나, 수십만개에 달하는 경쟁 OS에 비하면 상대가 안되는 수준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2월 국내에서 바다OS를 탑재한 첫 스마트폰 웨이브2를 선보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웨이브폰2는 공동구매 까페 등에서 4만5000이상 정액제 가입 고객에게 무료 제공되는 형편이다. 심지어 판매수량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는 계속 판매량을 공개하고 있는 갤럭시시리즈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다.
이에반해 해외시장에서는 무난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유럽 등에서 출시된 웨이브폰 5종은 지난해 연말까지 500만대 판매를 기록했고, 올 상반기까지 1000만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도 바다 OS를 탑재한 휴대폰 출시는 해외로 눈을 돌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의 성패는 애플리케이션의 확보"라며, "해외 플랫폼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바다 플랫폼을 탑재한 휴대폰 출시만큼 앱 확보에도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