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증권은 11일 GKL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에서 서울 도심을 독점하고 있는 것과 높은 배당 성향, 중국인 방문객 증가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국인 입장객의 높은 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골든위크 기간에 일본인 VIP 방문이 늘어나는 등 지진 영향도 거의 없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1000원를 유지했다.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에 중국인 입장객은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고, 드롭액도 15% 증가했다"며 "GKL의 중국인 VIP 대상 영업이 정캣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마카오 등과 다른 점은 직접 영업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GKL도 정캣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마카오와 일부 경쟁하지만 일본인 VIP들과 같이 많은 콤프 지급 등의 직접 서비스를 선호하는 중국 VIP들을 대상으로 니치마켓을 공략하고 있어 실제 목표고객이 다르다"며 "직접 영업지역에 북경, 상해, 심양 등 기존 4개 외에 금년부터 천진, 몽골, 장춘, 청도, 광동, 서안, 하얼빈 등 7개 도시를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000원으로 조사분석 개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인 GK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21,000원을 제시하며 조사분석을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수정 EPS 1,618원에 목표 PER 13.0배를 적용했다. 금년부터 입장객 증가와 홀드율 안정화로 외형 성장률이 높아지고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며, 중국인 입장객의 지속적인 증가세는 확실한 성장원 이기 때문이다. 2011년 수정 PER은 9.5배로 상장 이후 저점 수준의 valuation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양호한 성장성과 안정적 수익 구조 대비 저평가됐다.
■ 투자자들의 반응은 긍정적
GKL은 5월 2일부터 6일까지 뉴욕, 런던 지역의 총 18개 투자자들과 미팅했다. 투자자들은 GKL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에서 서울 도심을 독점하고 있는 것과 높은 배당 성향, 중국인 방문객 증가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주요 질문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시장 구조와 신규 허가 가능성, 영업장 확장 및 테이블/슬롯머신 증설, 제주도 카지노 인수, 마카오 등 동남아 카지노와의 차이점과 경쟁력, 성장 동인과 수익성 개선 방안, 일본 지진 영향 등이었다. 중국인 입장객의 높은 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골든위크 기간에 일본인 VIP 방문이 늘어나는 등 지진 영향도 거의 없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1,000원(12개월 forward 수정 EPS에 목표 PER 13.0배)를 유지한다. 주요 질문들에 대한 GKL의 답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중국인 VIP 입장객 증가: 직접 영업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을 유인
금년 1분기에 중국인 입장객은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고, 드롭액도 15% 증가했다. GKL의 중국인 VIP 대상 영업이 정캣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마카오 등과 다른 점은 직접 영업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GKL도 정캣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마카오와 일부 경쟁하지만 일본인 VIP들과 같이 많은 콤프 지급 등의 직접 서비스를 선호하는 중국 VIP들을 대상으로 니치마켓을 공략하고 있어 실제 목표고객이 다르다. 직접 영업지역에 북경, 상해, 심양 등 기존 4개 외에 금년부터 천진, 몽골, 장춘, 청도, 광동, 서안, 하얼빈 등 7개 도시를 추가했다. GKL의 중국인 방문객과 매출액 증가율 목표는 매년 20% 이상이다.
■ 서울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과점: 신규 허가 가능성 거의 없어
GKL이 2005년에 허가를 받기 전까지 파라다이스가 1968년부터 37년간 서울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에서 독점이었다. 민간기업에 사업권을 부여하는 것은 특혜 논란이 있어 정부 소유의 공공기관인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GKL이 설립되면서 서울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파라다이스 워커힐, 세븐럭 강남과 세븐럭 힐튼 3개가 되어 신규 허가로 추가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인천 영종도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허가는 투자부담이 커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낮고, 신설되더라도 인프라 부족 등으로 고객 유치가 쉽지 않아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 주주 이익 환원 확대: 배당성향 높아질 전망
2010년 배당성향이 53.6%였다. 설비투자 부담이 적고 금리가 낮아 대규모 현금을 보유할 필요가 없어 향후 배당성향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금년에는 일시적인 법인세 비용 발생으로 주당 배당금이 증가하지 않을 수 있으나 2012년부터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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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