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헌법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중화권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1% 가까이 상승한 반면 대만 증시는 하락했다. 홍콩 증시는 보합권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67포인트, 0.71% 상승한 2932.1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앞서 이 지수는 2911.51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한 뒤 일시 2890.22포인트까지 하락했으나 상승 반전한 뒤 오름세를 확대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오전장 초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였으나 전력난 예상으로 인한 관련주 상승세에 강세로 전환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지난해 기업실적이 예상보다 견실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전문가들은 긴축 우려가 여전해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거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대만 증시는 HTC 급락에 따른 부담감에 하락했다.
가권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1.79포인트, 0.69% 하락한 8946.08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크레디트스위스(CS)와 HSBC는 HTC에 대한 투자의견을 각각 '중립'과 '비중축소'로 하향조정하자 이날 6.92%나 급락하며 시장을 압박했다.
항셍지수는 오후 4시 19분 전거래일 종가보다 7.64포인트, 0.03% 상승한 2만3730.3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금융주가 소폭 강세를 보였고 중국 증시 영향으로 본도 설비주 중심의 상승 시도를 보이고 있으나 경기 우려 등으로 인한 부담을 드러내고 있다.
차이나리소스파워의 주가는 5% 이상 급등한 가운데 설비업종지수가 1%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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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