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당금 전입액 전년비 55.5%P↓·NIM 3.22%
[뉴스핌=배규민 기자] 대구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분기 순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대구은행은 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올해 1분기 당기순익이 100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1.2% 늘어난 수치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기업 구조조정을 통해 부실을 대부분 정리한 결과 충당금전입액이 대폭 감소하고, 이자이익, 수수료이익 등 핵심 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 1분기 충당금전입액은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나 줄어 들었다. 반면에 순이자마진(NIM)은 같은 기간 3bp 상승해 3.22%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은 0.87%로 전년동기 대비 0.71%포인트 줄었다. BIS비율은 14.27%를 기록해 같은 기간 0.63% 포인트 늘었다.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한 32조 9124억원을 기록했다. 총수신은 24조 681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8.3% 증가했고, 총대출은 19조 2942억 원으로 6.3% 증가해 견실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총자산순이익률(ROA)와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연간 환산 기준으로 각각 1.34%와 19.85%로 집계됐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수익성과 건전성 등 모든 지표가 좋아지고 있다"면서 "1분기 1000억원이 넘는 순익을 달성함에 따라 연간 목표 순익인 3200억원은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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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