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은행(BOJ)이 올해 발생한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평가하면서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28일 BOJ는 이날 반기 경제 및 물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2011/12 회계연도 국내총생산(GDP)이 0.6% 성장할 것으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월 일본은행이 예상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1.6%에 비해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 결과이다.
다만 BOJ는 내년 4월에 시작되는 2012/13 회계연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2.9%로 높여 제시했다.
BOJ는 "지난달 대지진의 영향으로 유통 공급망과 전력 기반 시설이 타격을 입었다"면서 "경제에 강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BOJ는 당분간 하방 리스크에 대해 주목해야 할 필욕 있다고 지적하면서 필요하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BOJ는 올 가을 정도에 타격을 입은 공급망 재건에 진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공급망이 회복되면 일본 경제가 다시 완만한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BOJ는 올해와 내년 물가 상승 압력은 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BOJ는 2011 회계연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0.3%에서 0.7%로 올려 제시했으며 2012 회계연도 근원 CPI 상승률 전망치 역시 0.6%에서 0.7%로 상향 조정했다.
BOJ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