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최근 코스피가 '2200 시대'를 열며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해외 주요시장에 비해서는 여전히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사업실적을 반영한 코스피2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2.95배, KRX100은 12.97배로 각각 조사됐다.
해외 주요지수 PER와 비교하기 위해 지난해 적자를 보인 기업을 제외한 코스피200지수의 PER은 12.10배로, 미국 다우30(14.72배), 나스닥100(19.02배), 일본 닛케이225(15.97배), 영국 FTSE100(12.89배), 홍콩 항셍(12.97배) 등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PER은 현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수익가치에 대한 주가의 상대적인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비율이 낮을수록 수익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것을 의미한다.
또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하락했다. 상장사들의 잉여금 증가 등에 따라 순자산규모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KRX100 지수는 1.55배, 코스피200 지수는 1.51배, 코스닥Premier는 2.00배로 모두 12~13% 가량 낮아졌다.
주당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배당수익률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주요 기업들의 배당금 증가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KRX100 배당수익률은 1.24%, 코스피200은 1.21%, 코스닥 Premier는 0.87%로 모두 소폭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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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