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LG전자 HA사업본부와 AE사업본부가 판가 하락 및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으로 많이 팔고 손해보는 장사를 했다.
27일 LG전자는 HA사업본부가 매출액 2조 6988억원, 영업이익 1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5% 줄어든 규모다.
이는 북미 및 신흥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신장됐지만 환율과 원자재가 인상 등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한 모습이다.
LG전자 측은 2분기 가전 시장에 대해 수요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 가전, 대용량 냉장고, 스타일러 등 고효율, 대용량 중심의 시장 선도 제품을 지속 출시해 매출 증대 및 영업이익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AE 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1조 4519억원, 영업이익 3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3.8% 증가 했으나 영업이익은 8.9% 감소한 규모다.
에어컨 사업은 한국, 북미, 중남미 및 CIS시장에서 판매가 늘어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어났다.
하지만 원자재가 인상, 태양전지 및 LED조명 등 미래사업 투자비용은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줄어든 결과를 보였다.
LG전자측은 2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에어컨 수요증가를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Multi V, 인버터 등 전략제품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며 시스템에어컨 등 B2B 인프라 및 미래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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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