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지난달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조업 중단에 들어선 일본 내 공장 90%가 오는 7월까지 조업을 재개할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가을까지는 부품난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달 초 일본 경제산업성이 지진과 쓰나미 피해가 발생한 7개현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55개 대형 제조업체와 25개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체 90%가 7월 중순까지 조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들 가운데 64%가 조업을 재개했고, 26%는 향후 3개월 안에 공장을 재가동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기업 가운데 85%가 대지진으로 공급에 문제가 생겼다고 답했으며, 제조업체 10곳 가운데 7곳은 다른 공급업체들로부터 공급품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 업체 르네사스전자는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공장의 가동을 오는 6월 15일 부분적으로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기계업체 IHI도 5월 중순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항공기 엔진 부품 공장 가동을 완전히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품난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시점에 대해서는 7월까지 가능하다고 대답한 기업의 비중이 40%에 그쳤으며, 10월까지라고 대답한 비중이 7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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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