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가 최근 제기된 ‘승무원 기내 면세품 강매’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조 전무는 27일 인천 하야트리젠시 호텔에서 가진 다비(DAVI) 코스메틱 서비스 기자간담회에서 “기내면세품 강요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나도 할 말이 많다”며 “어디까지나 주장뿐이다”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대한항공은 최근 자사 승무원에게 기내 면세품 판매를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심지어 인천공항세관이 승무원에 대한 검색을 강화한다고 통보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세법상으로 기내 면세품 구입액은 일반인은 400달러, 항공사 승무원은 100달러다.
조 전무는 여기에 대해 “세관에서 문제가 됐다고 조사한다는 것 있지만 실제 걸린 사례가 하나도 없다”며 “내가 객실승무본부장을 맡아서 생긴 일도 아니고 기내 면세판매는 이전에도 해왔던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어떤 제보 받고 어떻게 얘기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조사 중이다”며 “강요한 적도 없었고 사라고 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한항공은 미국 다비(DAVI)와 손잡고, 남녀 공용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된 휴대용 편의용품 세트(Amenity Kit) 및 저칼로리 웰빙 국수 기내식을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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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