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SK네트웍스가 기존 그룹 의존적인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자체 주도적인 사업모델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이익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 4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20일 보고서를 통해 "기존 단말기유통과 유류판매 및 상사부문(자원개발 제외) 등 SK그룹 의존적 사업부의 전체 매출비중은 지난해 89.8%에서 올해 87.6%로, 장기적으로는 2015년 78.4%까지 낮아진다"며 "반면 자원개발과 중고차사업부의 매출비중은 지난해 각각 1.3%, 1.4%에서 2015년 각각 7%, 9%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기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는 SK그룹 계열사에 의존하는 사업구조를 탈피, 자체적으로 이익창출이 가능한 사업구조 중심의 펀드멘털의 변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얘기다.
민 애널리스트는 이어 광물자원 중심의 자원개발 투자확대가 지속되면서 본격적 이익창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2014년에는 총 4개 광구에서 매년 4600만톤의 철강석 생산이 가능해지게 된다"며 "MMX의 실적기여로 영업이익은 올해 100억원에서 2014년 400억원까지 증가하고 지분법 이익은 올해 100억원에서 2014년 6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MMX사는 브라질과 칠레에 총 4개의 철광석 광구를 소유하고 있는 철광석 광산 개발 전문 업체로 SK네크웍스는 지난해에 14.6%의 지분을 취득했다.
그는 또 "워커힐 면세점 및 패션 사업부가 기존 매출과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낮은 수준"이라면서도 "적극적인 투자확대로 성장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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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