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세계 최대 채권펀드를 운용하는 미국 핌코(PIMCO)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통화 및 채권 전망이 낙관적이라면서, 특히 한국 원화가 저평가되어 있으며 준(準)국채가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핌코의 아시아 담당 분석가인 츠아량롄은 18일자 '아시아 퍼스펙티브' 월간 투자전략 보고서를 통해 "신흥 아시아국들의 공공재정 여건이 재정개혁과 활발한 경제 성장을 배경으로 개선"되었다고 평가하고 "신흥 아시아의 회복탄력성 때문에 매력적인 기회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익스포저를 늘리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란 입장을 내놓았다.
특히 그는 "신흥아시아 국가의 통화에 대한 익스포저를 유지한다"면서 "수입 물가압력을 억제하는 수단으로 통화 가치 평가절상을 묵인할 것으로 볼 때, 싱가포르 달러화의 점진적 절상 추세는 지속될 것이며 최근 강세에도 불구하고 한국 원화와 중국 위안화는 근본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과 인도의 대외발행된 높은 등급의 준국채(external credits, select high grade, quas-sovereign bond)가 위험대비 보상 평가에서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국가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는 추세에 있는 나라에도 주목하면서, 인도네시아가 향후 12개월 내에 투자적격등급 국가로 부상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이미 인니 국채는 등급 상승 전망을 대부분 반영하고 있지만, 일부 등급이 높은 사채가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신용디폴트스왑(CDS) 시장에서는 전반적인 시장이 약세를 보일 때 강력한 신용평점을 가진 높은 등급의 국채 익스포저를 늘리는 쪽이 올바를 것이라고 츠아량롄은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