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아시아 채권은 다른 자산 클래스에 비해 매력적인 리스크 조정 수익률과 분산을 제공하고 아시아 성장 스토리에 낮은 리스크로 접근할 수 있다."
세실리아 챈 HSBC 글로벌 자산운용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채권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8일 '2011 년 아시아 채권 시장 전망: 투자 기회와 위험 요소'라는 주제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머징 시장으로 자본이 유입되고 있어서 상당한 수혜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머징시장으로 순유입되고 있는 자금이 2010년 급반등했는데 이는 전략적인 움직임이고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또 "자본이 이머징시장 채권으로 유입되고 있는 방법은 어느정도의 자산이 이머징 채권으로 배분되고 있는지를 보면 된다"며 "지난 몇년 동안 아이사 채권시장에 대한 배분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20%를 밑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자산 배분은 앞으로 늘어날 여지가 있다는 것이 세실리아 CIO의판다으로, 그는 "결국엔 이머징 채권펀드들이 아시아에 대해 추가적인 자산배분을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현재 자산의 4% 이하를 아시아 채권에 배분하고 있는 글로벌 채권펀드 역시 그 비중을 장기적으로는 늘릴 것이라는 판단이다.
세실리아 CIO는 이어 "현재 아시아에서의 채권공급에 대한 압력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011년도에 총 750억달러의 채권발행이 있을 것이고 상환을 제외하면 400억달러의 순이익이 예측된다"며 "이는 아시아 채권 투자자들에게 쉽게 흡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실리아 CIO는 아울러 건실한 신흥경제국의 재정상태도 주목했다.
그는 "선진국들의 GDP대비 국공채 발행 금액은 10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상당히 큰 반면 이머징 경제 국가들은 GDP대비 국공채 발행 규모가 14%로 훨씬 더 낮다"며 "이머징 국가 정부들은 재정포지션이 좋고 부채비율이 낮다"진단했다.
또 "신흥경제국의 경제전망도 굉장히 높다"며 "아시아 전체로 봤을 때 성장률은 높은 한자리 수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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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