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8일 현대해상에 대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이익개선세가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7300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4/4분기 예상 수정 순이익이 609억원(+60.3%QoQ, -13.0%YoY)으로 예상된다"며 "이익 개선의 주요인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 12월 89.8%로 고점을 친 이후 2월 70.7%로 급격히 감소됐고 3월에도 2월과 비슷하거나 소폭 더 낮아질 전망이다.
그는 이어 "3/4분기 퇴직금누진제폐지(위로금 지급으로 4200억원 일회성 비용 발생)이후 사업비율이 개선된 것도 이익에 긍정적"이라며 "3월 장기신계약(월납환산 기준)은 180억원으로 급증(평달 110억원~120억원 수준)했고 4월 이후 운전자보험 관련 위로금 특약제도 폐지와 보험요율 인상 전 수요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FY2011은 안정적 매출 성장 기반 위에 수익성 개선이 포커스라는 얘기다.
수익성 개선은 우선 사업비 효율화와 매출 포트폴리오에서 장기보험 강화를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업비율은 올해 퇴직금누진제 폐지에 따른 일회성 요인만 감안하여도 0.6%p 개선 추이를 보이고 있다.
김 연구원은 "내년도 사업계획상으로도 장기신계약 성장률은 high single-digit을 장기원수보험료 성장률은 10~15%로 설정했다"며 "더불어 올해 연간으로 79%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75%수준으로 하락하는 것도 이익 개선에 주축"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최근 시장에서 저평가된 손보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높은 현대해상의 수익률이 저조한 양상을 보여왔다는 것. 또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폭 둔화 우려도 한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하지만 그는 "현대해상의 주요 투자포인트는 효율성 향상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한 기업의 체질적 변화"라며 "사업비율과 장기신계약 등을 통해 점차 이를 확인해 감에 따라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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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