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계절독감백신의 WHO 사전적격심사 승인 취득으로 백신 예상 수출을 실적에 반영한다며 목표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15일 보고서에서 " 녹십자는 지난 14일 세계 4번째로 계절독감백식 GC Flu에 대한 WHO 사전적격심사 승인을 취득했다"며 "2012년부터 3000만~5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계절독감백신 수출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녹십자가 WHO 산하 계절독감백신 국제 입찰 자격을 충족해 아시아, 남미, 동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WHO 관장 국가 대상 수출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라는 것.
백신 공급 과잉 우려와 관련해선, "세계 생산 능력이 2008년 기준 4억 1000만 도즈에 불과해 해외 수출을 통한 성장성은 유효하다"며 "녹십자가 보유한 계절독감백신 선두주자로서의 경쟁력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일양약품은 공장 완공에도 불구하고 계절독감백신 전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임상 시험 및 허가 취득 후 백신 양산은 2012년 하반기 이후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아울러 SK케미칼 또한 2015년 공장 완공이 예정돼 있어 계절독감백신 공급 과잉 여부는 2013년 이후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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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