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LIG투자증권은 14일 삼화콘덴서에 대해 일본 지진 영향으로 큰 기회를 맞았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일본 경쟁사들이 라인정지 및 원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찾는 세트업체 및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화콘덴서에는 올해 새로운 고객 확보 및 기존 고객 내 입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 커다란 기회라는 것이다.
한편 1/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흑자전환은 가능하겠지만 그 폭은 미약하고 본격적인 실적회복은 2/4분기부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1/4분기 흑자전환은 성공하나 그 폭은 미약
- 1Q11실적은 매출액 287억원(+1% q-q), 영업이익은 8억원(흑전 q-q)기록 추정
- 지난 4Q10 적자전환 후 흑자전환은 성공하나 전자부품업종의 계절적인 비수기에 따라 여전히 부진
- 주요고객사의 하나인 LG전자 재고조정의 영향 1/4분기까지 지속, 1/4분기 말부터 정상화
2/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회복 전망
- 2Q11 매출액은 444억원(+55% q-q), 영업이익은 46억원 기록하며 본격적인 실적회복 전망
- 주요고객사인 LG전자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됐고, 하이닉스의 2/4분기 실적 호전이 전망되기 때문
- 올해 실적은 매출액 1,733억원(+30%), 영업이익 169억원(+56%)전망
- 지난해부터 연기됐던 신라인 증설효과가 하반기부터 기대되고, 자동차용 전력변환콘덴서 등 신제품 매출액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 또한 과점형태였던 필름콘덴서는 경쟁사 통합으로 독점지위 확보
2/4분기 실적회복 및 일본지진으로 인한 기회요인 감안 추가적인 주가상승 기대
- 최근 주가반등에도 불구 동사의 주가는 PER 7.4x에 불과. 2/4분기 본격적인 실적개선 전망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상승 가능할 듯
- 동사는 올해 획기적인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판단. 주력제품인 MLCC가 대부분 일본업체들과 경쟁하고 있으나, 경쟁사들이 지진으로 인한 영향으로 국내 경쟁력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일본지진의 영향으로 커다란 기회를 맞이
- 고객사의 승인을 받기가 기타 부품대비 상당히 어려움. 수동부품이 세트에서 차지하는 원재료 비중이 낮아 검증이 필요 없는 기존 제품을 사용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
- 최근 일본 경쟁사들이 라인정지 및 원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동사를 찾는 세트업체 및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크게 늘고 있음.
- 따라서 삼화콘덴서는 올해 새로운 고객 확보 및 기존 고객 내 입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 커다란 기회를 맞이한 것으로 판단. 일본지진의 반사수혜는 실적추정에 미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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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