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3월 청년실업률이 10% 가까이 급등한 것은 경기 호전과 3월에 집중된 공무원 원서접수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의 송성헌 고용통계과장은 13일은 '2011년 3월 고용동향' 브리핑을 통해 3월 청년(15~29세) 실업률이 9.5%로 1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다.
송성헌 과장은 "올해 들어 취업자수가 증가하고 있고 산업활동 동향이 작년과 비교해서 몇개월간 좋았다"면서 "즉 경기가 좋아지고 일자리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실업률도 증가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작년에는 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가 3~4월에 걸쳐 이루어졌지만, 올해는 3월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인 이벤트성으로 3월 청년실업률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송 과장은 3월 취업준비자가 전년동기대비 6만 5000명 감소한 것에 대해 "일자리가 열리면서 구직활동에 나섰을 것이고 공무원 채용시험으로 인해 좀 더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편 자영업자의 감소폭은 1월 19만 1000명, 2월 13만명, 3월 2만 5000명으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이에 송 과장은 "작년 3월에는 눈이 오는 등 날씨 여건이 안좋았지만 올해는 날씨가 좋아지면서 농림어업부문의 활동이 많이 증가했다"며 이를 자영업자 감소폭을 줄게 한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송 과장은 "현재의 추세로만 봐서는 작년에 비해 취업자수가 많이 증가했다"면서 "일자리가 늘어나다 보니 구직활동이 증가하면서 청년실업률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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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