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중국 정부 당국은 올해 1분기부터 새롭게 마련한 유동성 측정 지표인 '전국 융자 총량(total national financing)'을 월별로 발표한다.
11일자 중국 유력 경제주간지 차이징(財經)은 중앙은행인 런민은행(PBoC)의 성쑹청 조사통계국장이 적절한 시간이 되면 중앙은행이 월간 전국 융자총량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지표는 은행대출 외에 투신권의 대출과 증권 발행까지 포함하는 광의의 유동성 지표로, 이들 각각의 구성부분도 분해해서 발표된다고.
성 국장은 이 전국 융자 총량이 은행 신규대출보다 더 소비자물가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여주며 이에 따라 적절한 수준에서 이 같은 융자 활동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차이징은 덧붙였다.
중국 당국이 이전 시중은행 신규대출처럼 연간 목표 한도를 설정할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한편 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과도한 물가 상승과 경제적 변동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유동성을 조절하는데 중앙정부가 앞장서고 지방정부가 부동산 억제와 공급 및 관련 물가를 책임져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원 총리는 또 은행 지급준비율 및 환율 그리고 금리 조절을 통해 물가상승을 억제하고 경기를 지원하는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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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