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소요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 국제연합(UN)과 프랑스가 대선 결과를 불복하고 저항하고 있는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에 대해 직접 공격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와 UN 소속 중무장 헬기들이 로랑 그바그보 전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이 숨어있는 대통령관저 지하 벙커에 대해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
이번 공격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승인 하에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바그보 전 대통령은 작년 11월 대선에서 알라산 와타라 후보가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퇴진을 거부하며 저항하고 있다.
UN은 최근 와타라 후보 진영과 두 곳의 거주민 지역이 그바그보 친위대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이같은 행동은 용인될 수 없으며 지속될 수도 없다"며 그와그보 세력의 무력 사용을 억압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그바그보 전 대통령이 숨어있는 지하벙커 일부가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