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10일 오후 5시 45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4월 셋째주(4.11~4.15)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대우증권 서철수 차장,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JP모건 조주현 상무,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등 10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65~3.87%, 5년 국고채 4.01~4.24%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55%, 최고 3.7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75%, 최고 3.9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90%, 최고 4.1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4.15%, 최고 4.30% 전망
▶ 대우증권 서철수 차장
: 3년 국고채 3.70~3.90% 5년 국고채 4.04~4.25%
이번주 금통위가 최대 이슈가 될 것이다.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한다. 지난 금요일 일부 언론 매파적인 발언이 있었기 때문에 금리동결이 나오게 된다면 시장은 더 강해질 수 있다.
이번 주 초 시장은 생산자물가, 매파적 언론 보도로 금통위에 대한 긴장감이 좀 있을 것 같다. 기준 금리를 인상하면 시장에 충격이 있겠지만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동결하고 나면 5월 인상에 시장이 대비할 필요가 있을 거 같아서 동결 후에 강세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동결하면 화요일에 3년물 기준 3.70%까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만약 금통위가 금리를 인상한다면 3.90%까지 바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예상처럼 동결한다면 금통위 기점으로 시장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5월 인상예상하고 간다면 커브는 플랫쪽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3.70~3.90%, 5년 국고채 4.05~4.25%
이미 예측을 했듯이 지난 주까지는 캐리장세로 전반적으로 강세였고 저가매수가 많이 몰렸었다. 이번주는 금통위를 앞두고 좀 더 달라질 수 있다. 금통위를 앞두고 롱포지션을 현재의 낮은 금리에서 가지고 간다는 건 부담이 된다.
이번주 초 입찰이 부담이 된다. 또 주식은 15일까지 옵션 만기다. 조정이 많을 것이라는 얘기다. 지금은 기간 조정을 거치고 있는데 4월 말이 되면 다시 주가가 올라갈 수 있다. 따라서 여전히 좋은 주식도 부담이다. 미국 금리도 상당히 불안하다. 40~50bp 올라서 레벨 업될 수 있다. 그러면 우리나라에 심리적인 부담이 커질 것 같다.
수급이 좋다고 해서 매수한 쪽들이 있지만 수급은 단기적인 거다. 이런 밸류에이션들이 달라질 것으로 본다. 주초에 조심하는 분위기겠지만 여전히 안정이 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 3년 국고채 3.65~3.85% 5년 국고채 4.05~4.25%
이번주 5년 입찰이 있다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화요일 금통위가 있는데 대통령을 비롯한 정책당국이 성장보다 물가가 중요하다고 발언하면서 금리를 동결한다 해도 호키시한 발언들이 있을 것 같다.
20일 이동평균선을 깼기 때문에 좀 더 밀릴 수도 있다고 본다.
▶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0~3.90%, 5년 국고채 4.10~4.30%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1월 기준금리 인상에 당일 국고 3년~10년 금리는 6~10bp 상승한 바 있다. 당국의 강한 긴축의지는 시장에서 보는 연말 기준금리 예상치를 상향시킬 것인데, 이렇게 되면 기준금리인상을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하지 못하게 된다.
펀더멘탈이나 정책이 장기금리에 완전히 반영되지 못하는 이유는 양호한 수급기조에 있다. 시중자금사정을 1~2개의 지표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와치하는 지표 중 일부에 변화가 나타났다. 기준금리와 실세콜금리 자료가 그것인데, 3월중 한은 목표를 하회했던 실세콜금리가 4월 5일 이후 3.04%까지 상승하고, 은행 지준사정이 다소 악화됐다. 이 둘은 풍부한 유동성이 다소 축소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증거 중 하나다. 한은이 채안펀드지원용 RP매입을 축소하겠다는 것도, 유동성에는 좋지 않은 뉴스다.
▶ 토러스 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55~3.90%, 5년 국고채 3.90~4.30%
여전히 높은 물가 수준이 상존하는 가운데 4월 금통위는 추가 조정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기준금리가 동결되더라도 이번 결정은 정책 기조의 변화보다는 연속 인상에 대한 부담으로 인상 타이밍을 조율한다는 성격이 크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금통위 이후 조정 국면에서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을 권고한다. 여전히 우호적 수급 여건이 유효하다는 측면에서 이번 조정이 추세적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국고 5년물 기준으로 조정의 상한 타켓은 4.20%로 보고 있다.
▶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55~3.75%, 5년 국고채 3.90~4.15%
인플레이션 압력은 당분간 고공행진을 지속하겠지만,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졌고, 과거 금통위가 경기확장기에도 좀처럼 두 달 연속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4월 금통위에서는 정책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한다.
수급호조는 시장의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금융위기 이후 기업들의 채권발행이 많았지만, 자금흐름 전반을 살펴보면 기업들의 대출이 크게 줄어들면서 금융기관이 일반기업에 공급한 자금공급이 크게 줄어들었음을 볼 수 있다. 기업의 자금수요가 유의미하게 늘어나지 않는다면 수급의 호조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기조적인 금리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채권형 자금집행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번 주는 금리 동결되고 이후, 자금집행이 늘어나며 채권시장 강세가 소폭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63~3.87%, 5년 국고채 4.00~4.24%
유류 및 통신비 인하 등이 2/4분기 중 대략 0.8%p 정도의 물가 하락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이를 반영할 경우 3분기말 경 3% 중반대로 정책의 통제범위(2~4%) 안정화 구간으로의 진입이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양상은 물가상승 압력을 추세적으로 낮춘다기 보다 경기 회복세에 대비해 4분기 이후 상승세를 지연하는 정도에 효과로 보고 있다.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3.00%)할 것으로 보지만 베이비 스텝의 금리인상 기조는 유효하다.
양호한 수급상황과 더불어 대략(한은 수정 경제전망) 전기비 기준으로 1분기 +0.8%내외의 성장률과 2분기 성장 감속에 대한 기대 유지라면 현 금리 레벨의 박스권 안정이 좀 더 지속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금통위에서의 매파적인 스탠스(연내 2차례 초과 인상 여부)를 평가하는 가운데 기준금리 동결시에는 일드 커브상 1.5/2~5년 스프레드를 중심으로 트레이딩 전략, 원화강세가 둔화된다면 1년 미만 구간과 7년 이상 구간에서 바벨 전략을 추천한다.
▶ JP모건 조주현 상무
: 3년 국고채 3.65~3.90%, 5년 국고채 4.05~4.25%
월요일 5년 입찰 부담이 될 것 같다. 또 그 다음날 금통위가 있어서 약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하고서 멘트가 호키시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지난 주 보다 레인지가 높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따라서 장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적으로 보면 박스권 내에서 20일 평균이 깨져서 금리가 좀 빠지면 팔고 싶은 세력이 있을 거 같다. 금통위 후에 호키시한 멘트가 있으면 투매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 3년 국고채 3.65~3.85%, 5년 국고채 3.95~4.20%
주초 금통위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본다. 주말 급등한 생산자물가에 이어 물가전망치 상향 조정 소식과 가격부담으로 금리가 밀려주면서 어느정도 부담을 완화시킨 측면이 있다.
기술적으로 일주일 내내 좁은 박스권에서 기다가 밀리는 모습이었으나 우호적인 수급이 금리 상승을 제한하면서 금통위 이후 재차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0~3.90%, 5년 국고채 4.05~4.25%
금리는 자금의 수요와 공급이 만들어내는 가격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 자금의 수요(대출)가 늘어나면 금리는 상승한다는 얘기다.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 자금의 수요는 증가한다. 그런데 4~5월 대출 급증 가능성이 있다. 취등록세 인하와 2009년 낮은가격에 이루어진 전세계약이 대거 만기도래하기 때문이다.
대출 급증 시 은행이 보유채권 매도, 대출금 지급 움직임 나타나면서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은행 수정전망이 8일 금통위원들에게 전해졌는데, 내용 중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기존 전망치인 3.5%를 훨씬 상회하는 4% 수준으로 바뀌게 될 것이며, 이 경우 금통위원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금통위원들이 이를 그동안 모르고 있다가 수정전망을 보고 깨닫게 되는 것도 어불성설이라고 본다.
연말 기준금리 3.75%를 예상하고 있으며, 국고채 3년물 금리는 현재의 수급여건을 반영하더라도 적정 수준은 3.8%라는 기존의견을 유지한다. 단, 현재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76%까지 상승해 적정 수준에 근접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상향 조정한다.
올해 장기투자기관들의 채권 매수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보험사의 채권보유잔액은 전년도에 비해 20% 이상의 증가율이 유지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연금저축 소득공제 한도도 연간 400 만원으로 100 만원 상향 조정된 점 역시 보험권 자금 유입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까지 기준금리가 4% 수준에서 안정된다고 예상한다면, 4.5%의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매수에 크게 부담스러운 레벨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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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