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한국전력에 대해 유가 부담과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전기요금은 적정 수준을 밑도는 반면 강추위로 전력판매량이 급증해 1분기 실적은 저조할 전망"이라며 "1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어난 10조9329억원"이라고 밝혔다.
1분기 단독기준 영업손실은 9588억원으로 작년 1분기(-1조797억원)보다 적자 폭이 1209억원 축소될 것으로 관측했다.
윤 연구원은 "물가상승 우려로 인상되지 못하고 있는 현 전기요금은 전력 판매가 늘어날수록 적자가 커지고 있다"며 "겨울철 강추위로 전력소비가 큰 폭으로 늘어났고 이로 인해 발전연료단가가 비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기까지 대거 투입돼 비용 부담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 인상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그는 "전기요금은 이르면 3분기 중 약 5% 인상될 것"이라며 "유가 등 발전연료단가가 오르고 있어 요금인상 요인이 발생하므로 올해도 실적이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