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감독원은 7일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신청이 국내 금융회사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금융사회사가 포르투갈로부터의 외화차입이 없고 익스포져도 미미하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0년 말 현재 국내 금융회사의 포르투갈에 대한 익스포져는 전액 지급보증인 110만달러로 전체 대외 익스포져 587억7000만달러 대비 미미한 수준이다.
또 국내은행이 포르투갈로부터 차입한 금액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금감원은 포르투갈의 재정위기가 스페인 등 여타 유럽 국가로 확산되어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이 재연될 가능성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 및 국내 은행권의 외화조달·운용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포르투갈은 지난 6일(현지시각) 구제금융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금융감독원은 구제금융 예상규모가 600억~800억유로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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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