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LG전자가 3분기 출시 예정인 프리미업급 스마트 3D TV에 대한 대략적 윤곽이 나왔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프리미엄급 3D TV은 화질이 높아지고 가격은 경쟁사 대비 저렴하게 출시될 전망이다.
이번에 나올 프리미엄급 3D TV는 480Hz(헤르츠)로 화질이 높아진다. 기존 제품은 240Hz이다.
가격도 자사 중저가 3D TV 제품인 LW5700에서 크게 높아지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프리미엄급 모델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삼성전자의 풀HD 3D 스마트TV 프리미엄급인 D8000 모델의 경우 출고가 기준 55인치가 580만원대, 46인치가 430만원대였으며, D7000은 55인치가 550만원대, 46인치가 400만원대로 책정됐다.
LG전자 중저가 제품인 시네마 3D TV LW5700 55인치는 440만원, 47인치는 290만원이다.
또 삼성전자에 비해 일부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SNS 등 스마트 TV 기능도 전면 보완한다.
LG전자 고위 관계자는 “3D TV를 사는 소비자들은 현재 3D TV도 고가로 인식한다”고 전제하고 “LG 시네마 3D TV 중저가 제품에 비해 가격이 크게 높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삼성전자 3D TV 고급형 제품보다는 가격이 낮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