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CJ오쇼핑에 대해 "투자의견은 시장평균을 유지하지만 지금보다는 다음에 진입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홍성수 애널리스트는 "1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SO수수료 증가가 예상을 상회하는 부담이 있고, 당분간 동방CJ홈쇼핑의 이익 증가가 제한적일 가능성이 있다"며 "밸류에이션 수준을 감안할 때 매력적인 진입 가격이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11.1Q 실적은 컨센서스를 충족하며 양호할 전망
1분기 총매출액은 TV홈쇼핑의 영업 호조, 인터넷쇼핑몰의 전략적 강화에 따른 대폭 성장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8.6% 증가한 5,446억원으로 예상. 영업이익은 매출 호조, 보험판매 회복, PB 판매 강화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2.0% 증가한 337억원으로 예상.
영업이익률은 6.2%로 전년동기 대비 0.3%p 하락이 예상되는데, 이것은 수익성이 낮은 인터넷쇼핑몰 비중의 확대, SO수수료가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
인터넷쇼핑몰을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인터넷쇼핑몰 부문의 성장률은 2009년, 10년 각각 21.9%, 18.3%로 높았고, 총매출액 비중도 2008년 26.6%에서 각각 27.4%, 28.2%로 확대되었음. 2011년 인터넷쇼핑몰의 성장률은 21.6%, 매출액 비중은 30.1%로 전망됨.
이것은 1) 소비의 온라인화 경향에서 인터넷쇼핑몰이 핵심채널인 점, 2) SO수수료 부담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TV홈쇼핑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필요 등에 따라 인터넷쇼핑몰을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1) 인터넷쇼핑몰의 영업이익률이 1-2% 수준이고, 2) 인터넷 채널 강화를 위해서는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전체 영업이익률은 하락할 전망. 이러한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PB 비중을 확대시킬 계획이지만,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할 전망.
동방CJ홈쇼핑, 매출 고성장은 이어지나 수익성은 저하될 가능성
2010년 동방CJ홈쇼핑은 매출 고성장 유지와 수익성 대폭 개선이라는 탁월한 성과를 거둠. 2011년에도 상하이 지역의 성장세 유지, 전국 사업권 획득 시 진출 지역의 확대 등으로 취급고는 전년 대비 40% 가량 성장하여 9,000억원을 상회할 전망.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사업 확대에 따른 각종 비용 증가로 전년 7.2%에서 2%p 가량 떨어질 가능성이 있음.
2011년 실적 전망 변경 : 총매출액 7.0% 상향 조정, 영업이익 0.9% 상향 조정
2011년 총매출액은 TV홈쇼핑 시장의 양호한 성장세, 인터넷쇼핑몰의 전략적 강화 등을 반영하여 기존 예상 대비 7.0% 상향 조정. 하지만, 영업이익은 인터넷쇼핑몰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 가능성, 예상보다 높은 SO수수료 증가 등을 감안하여 0.9% 소폭 상향하여 기존 예상과 큰 차이가 없음.
투자의견 시장평균 유지. 지금보다 다음에 진입 기회를 모색해야
1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SO수수료 증가가 예상을 상회하는 부담이 있고, 당분간 동방CJ홈쇼핑의 이익 증가가 제한적일 가능성이 있으며, 밸류에이션 수준을 감안할 때 매력적인 진입 가격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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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