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코스닥 상장 기반으로 주력 사업 강화 및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티케이케미칼 소홍석 사장은 5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서 "지난 10여년 간 워크아웃이라는 고통을 차별화된 기술력과 높은 수익성, 전 임직원의 단결된 힘으로 극복했다"며 "이제 주식 시장 상장을 통해 제2의 부흥을 이끌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와 폴리에스터, PET Chip 사업을 기반으로 2008년 이후 매년 7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시현하고 있지만, 향후 보다 더 안정적인 성장을 일궈내기 위해서는 기업 공개를 통한 자금 확보 및 투자가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 동안 워크아웃에 처해 있는 기업의 한계로 인해 신규 설비 투자, 신소재 개발 등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티케이케미칼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대규모 설비 투자 및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청사진을 세워둔 상황이다.
이와 함께 IPO를 통해 시장에 잔존해있는 '워크아웃 기업'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외 시장에서의 티케이케미칼의 인지도 역시 극대화 한다는 복안이다.
소 사장은 "오는 4월 말 이면 그 동안 회사가 전사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온 국내 주식 시장 상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서 "폴리에스터 섬유, 스판덱스 등 기존 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IPO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신규 설비 투자 및 신소재 개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화학섬유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케이케미칼은 제품의 뛰어난 품질과 차별화된 원가 절감 시스템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해 88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티케이케미칼의 영업이익률은 약 8.1% 수준. 이는 국내 화섬업계 1위 효성을 비롯해 대기업 계열사인 웅진케미칼 등의 영업이익률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에 비해 티케이케미칼의 지난 2010년 영업이익은 71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9.5% 성장률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2009년 256억원에 이어 460억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한편 티케이케미칼은 공모주식수는 3960만주로 공모 예정가는 4500원~5000원이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14일부터 15일까지 청약을 받고 오는 26일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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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