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흑자전환 2Q 시동...연간 70억 영업익 목표
시노펙스그린테크가 체질개선을 통한 흑자구조로 전환하는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구조조정과 부실자산정리 그리고 사업구조 재점검이라는 강력한 실행으로 흑자전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4일 시노펙스그린테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9월 에스엘그린으로 우회상장한 시노펙스그린테크가 적자구조의 고리를 끊고 올해 첫 연간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560억원에 영업이익 70억원이다. 이는 시노펙스그린테크의 창사이래 최대수치다.
사실 에스엘그린으로 우회상장한 시노펙스그린테크의 그동안 성적표는 초라하다.
합병 첫해인 지난 2009년 시노펙스그린테크는 3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냈고 2010년 실적에서도 12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적자폭을 키웠다. 시노펙스그린테크의 내부 임직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지고 거래관계인 여타기업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울 만큼 최악의 상황이 연출됐다.
이런 상황에서 시노펙스그린테크가 올해 첫 흑자전환을 자신하고 나섰다. 일시적인 흑자전환이 아닌 지속가능한 흑자구조로 탈바꿈을 하겠다는 것이다. 기존까지 적자 늪을 벗어나 흑자구조로 알리는 신호탄이 2/4분기라는 게 회사측의 전언이다.
오는 2/4분기부터 실적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어 연간 첫 흑자경영의 원년을 만들겠다는 그림.
특히 내년 예상실적규모는 더욱 놀랍다. 1400억원의 매출액과 20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게 시노펙스그린테크의 설명이다.
이러한 근거로 시노펙스그린테크는 기존 주력사업을 키우면서 신규사업의 성과가 내년부터 가시화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눈에 띄는 사업분야는 리드프레임과 PMP(Pulp Molding Package)사업이다. 리드프레임이란 반도체 칩과 외부회로를 연결시켜 주는 전선역할과 버팀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반도체 핵심부품이다.
지난해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알류미늄 소재를 활용한 신개념 리드프레임 개발에 성공, 글로벌기업들과 공급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리드프레임의 올해 실적은 크지 않지만 내년의 경우 400억원의 매출성과가 가능하다는 게 시노펙스그린테크의 얘기다.
또 주목받는 신사업분야는 PMP사업이다.
최근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친환경 포장용기 제조기술인 기존 PMP기술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한 울트라 PMP개발에 성공하며 실적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외에도 주력사업인 유압실린더 사업을 비롯해 FPCB사업이나 MCCL/MPCB사업등의 실적성장세도 꾸준해 시노펙스그린테크의 흑자구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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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